정재호 (사진)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이날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했다.10일간 베이징 대사관저에 격리된 뒤 공식 귀국한다고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19일 전했다
한국련합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주중대사관 관원의 소식에 따르면 신임 주중한국대사 정재호는 이날 오전 북경으로 왔으며 북경대사관저에서 10일간 격리된 후 정식으로 부임하게 된다.
정 부회장은 이날 톈진 공항에 도착해 차량을 타고 베이징으로 향하면서"한 · 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는 여러 가지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이 당국자는 전했다.그는 량국이 상호존중의 정신과 공동리익에 기초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1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 대사는 19일 톈진 공항 도착 당시 탑승했던 대한항공 항공기의 확진환자 밀접접촉자로 톈진에 격리된지 10일 만에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당초 베이징의 대사관저에 10일간 격리할 예정이었다.정 대사는 29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